충남도가 제22대 국회의원 선거(4월 10일)를 40여 일 앞두고 지역 발전을 위해 필요한 현안 과제를 발굴, 각 정당에 공약화를 요청한다.총선 과정에서 지역 현안에 대한 이슈화로 관심도를 높이고, 정당과 소속 후보자로 하여금 추진을 약속토록 함으로써 향후 문제 해결을 위한 실마리를 푼다는 복안이다.도는 총선 공약화가 필요한 핵심 과제 28건, 지역 과제 112건 등 총 140개 과제를 찾아 각 정당에 전달한다고 28일 밝혔다.이번 과제들은 각 실국 및 충남연구원 논의 등을 통해 발굴했다.핵심 과제는 도정 현안과 전국적인 제도 개선
충남도의회 건설소방위원회(위원장 김기서)는 25일 제349회 임시회 2차 회의를 열고 충남도 건설교통국‧건설본부‧교통연수원에 대한 2024년도 주요 업무를 보고 받았다.김기서 위원장(부여1·더불어민주당)은 “그 어느 때보다 2024년 한해가 매우 중요한 해가 될 것 같다”며 “국내외 경제의 어려운 현실 속에서도 국가 및 지방 건설 정책을 차질 없이 추진해주고, 도민의 삶을 향상할 수 있는 사업들을 조속히 추진해 달라”고 당부했다.이용국 위원(서산2·국민의힘)은 “어린이 보호구역 내 안전을 위한 횡단보도, 안전표지판 등은 개선‧정비가
서해안 최대 복합관광단지로, 충남의 바다를 세계인이 찾는 사계절 명품 공간으로 탈바꿈시킬 ‘소노호텔앤리조트 원산도 관광단지’가 마침내 기공식을 가졌다.충남도와 보령시는 15일 오천면 원산도리 오봉산해수욕장 일원에서 소노인터내셔널이 해양레저 대표 관광도시 보령시의 랜드마크로 거듭날 ‘소노호텔앤리조트 원산도 관광단지 기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로써 소노호텔앤리조트 원산도 관광단지는 보령시와 MOU를 맺은지 8년, 충남도와 활성화 협약을 맺은지 1년만에 기공식을 갖게 됐다.지난해 9월 14일 충남도가 해양수산부, 보령시, 소노인터내셔
김태흠 충남도지사가 태안 안면도 관광지와 가로림만 해상교량을 통해 서해안의 ‘한국판 골드코스트’ 구상을 완성해 나아가겠다고 밝혔다.2일 민선8기 2년차 시·군 방문 네 번째 일정으로 태안군을 방문한 자리에서다.김 지사는 이날 태안군 문화예술회관에서 언론인 간담회, 군민과의 대화 등을 진행했다.이 자리에서 김 지사는 “안면도 관광지 개발 사업은 현재 부지 매매와 콘도 인허가 등이 끝나가고, 골프장과 부대시설은 절차가 진행 중”이라고 설명했다.이어 “안면도는 우리 충남의 보고”라며 “도유림 개발지 등에 유수 기업이 참여할 수 있도록 하
사업비 초과로 멈춰섰던 대산-당진 고속도로 건설 사업이 타당성을 재검증 받고 다시 본궤도에 올라섰다.충남도는 28일 대산-당진 고속도로 건설 사업이 기획재정부 재정사업평가위원회 타당성 재조사 심의를 최종 통과,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대산-당진 고속도로는 서산시 대산읍 화곡리 대산석유화학단지 인근부터 당진시 사기소동 서해안고속도로 당진 분기점(JCT)까지 25.36㎞를 4차로로 연결하는 사업이다.이 고속도로는 2005년과 2009년 실시한 예비타당성조사(예타)에서 탈락한 뒤, 우여곡절 끝에 2016년 예타를 통과하며 사업을
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는 지난 17일 부산 해운대에서 열린 2022년 제3차 임시회에서 그간 충남도의회(의장 김명선)가 관심을 갖고 추진해 온 ‘국도 77호선 제2서해대교 건설 촉구 건의안’을 채택했다.국도 77호선 서해대교는 충청권부터 중부권, 호남권에 이르기까지 많은 사람들이 이용하는 중추적 도로로, 1일 평균 통행 차량만 8만 9000대를 넘어서는 등 과포화 상태다. 특히 강풍이나 벼락 등 자연재해와 대규모 교통사고 시 상습적인 정체를 빚고 있어 우회 대체도로 건설이 절실하다.제2서해대교인 당진~화성 해저터널(8.4㎞)이 건
최근 개통한 보령해저터널처럼 충남 서해안의 새로운 대역사로, 지역 산업·관광 활성화의 또 다른 대동맥이 될 ‘제2서해대교’의 최적 노선과 건설 방식이 제시됐다.당진 안섬포구에서 경기 화성 남양호까지 8.4㎞ 구간을 해저터널과 접속 도로로 잇는 방안이다.도는 국가사업 선제 발굴과 미래 사회간접자본(SOC) 사업 준비를 위해 지난해부터 시작한 ‘제2서해대교 건설 사전 타당성 조사 용역’을 최근 마무리하고, 그 결과를 11일 발표했다.당진 안섬포구에서 경기 화성 남양호까지 8.4㎞ 구간을 해저터널건설시, 국내 최장 해저터널 될 듯용역은
제20대 대통령선거가 60여 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충남도가 핵심 현안 대선공약화를 위해 속도를 내고 있다.양승조 지사는 5일 국회를 방문, 정의당 장혜영 정책위의장, 더불어민주당 윤호중 원내대표, 박병석 국회의장, 국민의힘 추경호 원내수석부대표, 윤후덕 국회 기재위원장, 국민의당 이태규 총괄선대본부장 등을 차례로 만났다.각 당 의원 등을 만난 자리에서 양 지사는 도가 발굴한 10대 핵심 제안과제를 설명하며 대선공약 반영과 지원을 요청했다.10대 과제는 △충남혁신도시 환황해권 중심도시 육성 △글로벌 해양레저 관광도시 조성 △환황
보령해저터널이 11년간의 공사를 마치고, 다음달 1일 오전 10시 무료로 정식 개통하는 가운데, 충남도가 서해안 신관광벨트 조성에 시동을 건다.2019년 개통한 원산안면대교에 이어 이번 보령해저터널 개통으로 국도 77호선이 최종 완성된 만큼 그동안 접근이 어려웠던 수도권과 중부권, 전라권 등 전국에서 찾아오는 관광객이 급증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보령해저터널이 문화관광, 해양레저 등 전반 분야에 걸쳐 서해안의 획기적인 대전환점이 될 것으로 전망되는 이유도 여기에 있다.도는 ‘사람을 이어주고 문화를 연결하며 세계로 뻗어가는 서해바
20대 대통령 선거가 4개월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충남도가 당면한 위기를 극복하고 대한민국과 지역의 미래 발전을 이끌 대선 공약과제 82개를 발굴했다.지난 3월부터 대선 공약과제 발굴을 추진해 온 도는 지난달 3개 공약유형(국가․지역․공동공약) 11개 목표를 설정해 공약과제 수립을 마쳤으며, 충남 발전의 원동력이 될 20개의 핵심과제도 별도로 선정했다.도는 발굴한 과제들이 국가정책으로 반영될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해 21세기 대한민국이 직면한 시대적 여건을 위기에서 성공의 기회로 전환, 지역을 넘어 국가와 공동체의 성장과 행복을
충남도가 미래 위기에서 새로운 기회를 찾기 위해 팔을 걷고 나섰다.지역과 대한민국이 처한 다양한 미래 위기를 예측·분석하고, 현장에서의 경험과 고민을 바탕으로 국가의 성장과 발전을 이끌 성공전략을 찾겠다는 복안이다.또 충남과 대한민국 발전을 견인하게 될 정책 및 현안을 대선공약에 담아 풀기로 했다.도는 30일 예산 스플라스 리솜에서 ‘대한민국과 충청남도의 미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미래 위기 대응 토론 및 대선공약 발굴 보고회’를 개최했다.양승조 지사와 행정·문화체육부지사, 실국원장, 공공기관장, 외부 전문가 등 40여 명이 참석
충남도가 도정 핵심 사업 중 하나인 가로림만 해상교량을 내년 대선공약에 포함시켜 조기에 풀어가는 방안을 모색한다.양승조 지사는 26일 도청 프레스센터에서 제5차 국도·국지도 건설 5개년 계획 예비타당성조사 통과와 코로나19 대응 관련 기자회견을 개최했다.이 자리에서 양 지사는 최근 기획재정부 일괄 예타 통과 8개 사업을 설명하며 “이번 사업 반영은 기업하기 좋은 여건을 마련하는 것이자, 도민 불편을 해소할 수 있게 됐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평가했다.또 “예타 통과 8개 사업은 2025년까지 실시설계와 공사 착공을 하게 된다”라
양승조 충남도지사가 충남민항, 혁신도시 공공기관 이전 등 도내 핵심 현안을 추려 국회와 청와대를 찾았다.정부 부처의 내년 예산안에 대한 심의가 진행되고 있는 상황에서 220만 도민의 바람을 전하며, 지역 현안에 대한 지원을 요청하기 위해 급하게 발걸음을 옮겼다.양 지사는 28일 국회에서 박병석 국회의장과 윤호중 민주당 원내대표를, 청와대에서 유영민 비서실장 등을 잇따라 만났다.박 의장과 유 비서실장을 만난 자리에서 양 지사는 △충남민항 건설 △가로림만 해양정원 조성 △서해선 복선전철 삽교역 신설 △가로림만 국도38호선 해상교량 건설
충남도가 충남민항, 혁신도시 공공기관 이전 등 6대 현안을 추려 정부에 지원을 요청했다.양승조 지사는 20일 보령 대천해수욕장에서 김부겸 국무총리를 만나 여름 휴가철 해수욕장 코로나19 방역 상황을 점검했다.양 지사와 김 총리는 대천해수욕장 진입도로에 설치한 검역소와 머드광장, 백사장 등을 차례로 돌며 차단 방역과 사회적 거리두기 이행 상황 등을 살폈다.양 지사와 김 총리는 또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 모색을 위해 보령 청소농공단지에 위치한 수산물 수출기업을 찾아 현황과 애로사항을 청취했다.방역 점검 과정 등에서 양 지사는 △충남 군비
충남도의 ‘교통지도 업그레이드 작업’이 속도를 내고 있다.민선 7기 출범 이후 철도·도로 관련 각종 현안 과제를 풀어내며, 환황해 시대 중심 도약을 뒷받침할 인프라를 확충하고 있다.21일 도에 따르면, 도가 민선 7기 이후 거둔 철도 분야 최고 성과로는 경부고속철도(KTX)∼서해선 연결 사업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 계획(안) 신규 반영이 꼽힌다.당초 서해선 복선전철이 완공되면 신안선과 연계, 홍성에서 여의도까지 57분대 이동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됐다.그러나 신안산선이 민자 사업으로 결정되며 환승 방식으로 변경, 이동시간이 1시간 4
충남 서천에서 호텔과 콘도, 체육·문화시설 등을 갖춘 대규모 관광단지가 2026년 문을 연다.이 관광단지는 도내 조성 완료 또는 개발 추진 중인 관광지·관광단지 가운데 두 번째 규모로, 충남 서남부 지역의 새로운 관광거점으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된다.양승조 지사는 8일 도청 상황실에서 노박래 서천군수, 새서울그룹(부회장 권기연) 김원태 총괄사장 등과 투자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MOU에 따르면, 새서울그룹은 서천군 종천면 일원 380만㎡를 사계절 이용 가능한 체류형 관광단지로 조성한다.이번 조성 면적은 도내 관광지·관광단지 2
충남도가 가로림만 해상교량과 부남호 역간척 추진을 통해 태안군을 ‘서해안 해양생태 관광 거점 도시’로 육성하기로 했다.양승조 충남지사는 6일 민선 7기 2년 차 태안군 방문을 통해 이 같은 계획을 밝히고, 가세로 군수와 정책 협약을 맺었다.정책협약은 현재 가로림만으로 단절된 국도 38호선 구간을 연장, 새로운 유형의 글로벌 해양생태관광거점을 조성하는 것이 핵심이다.또한 부남호 해수유통으로 생태계를 복원, 광범위한 생태관광 수요 등을 접목해 해양생태도시를 조성하겠다는 복안이다.가로림만 해상교량(국도38호선) 사업은 2021년부터 20
가세로 태안군수는 8일 정부세종청사 기획재정부 국토교통예산과를 방문해 국도38호선 가로림만 해상교량건설(서산시 대산읍~태안군 이원면 약 2km)을 위한 노선연장 및 예비타당성 용역비와 국도77호선(안면~고남) 4차선 확장 사업의 기본·실시설계비 반영을 요청했다.가 군수는 또 국지도96호선(두야~신진도) 4차선 확장과 관련, 제5차 국도·국지도 5개년 계획 및 예비타당성 용역비 반영을 요구했다.이어 농림해양예산과를 찾아 태안 해양치유 시범센터 조성 사업 기본·실시설계비 반영과 격렬비열도 토지 매입 및 국가관리 연안항 지정 등을 건의했